2022년 상반기 키워드...세월호부터 광주의 그날까지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공공도서관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더 풍성해진 북큐레이션으로 돌아왔다.

[사진=서구문화센터]
[사진=서구문화센터]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의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서구공공도서관에서는 작년과 다르게 매달 다양한 키워드를 준비하여 해당 키워드에 해당하는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년 상반기의 키워드가 공개되었는데 1월 새해, 2월 명절, 3월 선거, 4월 세월호, 5월 광주의 그날, 6월 환경지킴이 등 해당 월과 어울리는 주제로 찾아왔다. 서구공공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평소와 다른 주제의 도서를 읽을 기회를 제공을 하며 이를 통해 폭넓은 지식의 축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책속의 따뜻한 글귀나 명언이 적혀있는 마리편지를 종합자료실에 비치하여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다. 추운겨울 이용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되어줄 예정으로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좋은 글귀로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공공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 더욱 다양해진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북큐레이션은 매달 15일부터 말일까지 서구문화센터 3층 서구공공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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