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국립극장이 비대면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국립극장]
[사진=국립극장]

'국립극장 어린이 예술학교'는 2009년부터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진행되는 국립극장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붓으로 만드는 세상 - 옛날 옛적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붓으로 만든느 세상 - 옛날 옛적에'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한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사 속 예술가와 조상들의 삶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조선 시대로 꾸며진 가상공간에서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 속 인물을 도와주고 갈등을 풀어나가는 해결사로 이야기에 깊숙하게 몰입하며 참여하게 된다.

스스로 이야기를 해석하고 창작하는 스토리텔링 활동을 통해 모니터 벽 너머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이야기의 한 장면들 공연으로 완성해보며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비대면 진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오는 2월 16일(수)부터 19일(토), 2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예술학교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극장은 어린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아마추어 관현악단, 사물놀이, 판소리, 한국무용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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