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마법, '존중'이 능력이 되는 시대가 왔다!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모든 문제를 풀어줄 만능열쇠, 사람을 움직이는 진짜 강한 힘, 먼저 손 내미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를 알려주는 신간 '존중의 힘'이 출간됐다.

아이들을 변화시킨 힘은 옳은 말이 아니라

아이들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잠재력을

발견하고 인정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교육 문제의 열쇠 또한 존중의 회복에 있을 것입니다.

- '존중의 힘' 中 - 

최근 갑질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다. 불매운동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가도 있고, 하루아침에 자리에서 물러난 공직자도 있다. 그 자리까지 올라가기가 간단하지만은 않았을 텐데,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되었으니 당사자로서는 얼마나 안타까울까? 무엇이 문제였을까? 

저자들은 '존중의 결여'에서 해답을 찾는다.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지만 그것은 보통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경지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대방의 인격을 조금이라도 '존중'한다면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은 부드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가정은 '웬수'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사랑으로 뭉친 곳이 돼야 하고, 학교는 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가 서로 존중하며 능력과 성품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어야 하고, 기업은 몰입도 높은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창의성을 폭발시키는 곳이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마법의 만능열쇠가 바로 '존중'이라고 말한다. 지금 글로벌 일류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직원 존중'을 실천하고 존중의 리더들을 CEO로 중용하는 이유이다. 존중이 능력이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사진='존중의 힘', 울림 제공]
[사진='존중의 힘', 울림 제공]

책에서는 애플의 사례 등을 인용하여 '존중의 힘'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애플의 영업사원은 자신의 말을 경청해 준 CEO에 대해 "그에게 하찮은 질문이란 없었다. 그는 내가 애플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인 것처럼 나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나를 스티브 잡스처럼 대했다"며 "모든 그의 모습이 나를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줬다. 그날, 나는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직원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 나는 수만 명의 직원 중 가장 중요한 구성원이었다”고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존중의 힘'은 김찬배 경영학 박사, 강성룡 평생교육학 박사, 이승철 윈윈긍정변화컨설팅 대표가 공동으로 저술했다.

김찬배 경영학 박사는 자칭 '교육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재미와 유익, 감동을 주는 '명품 강의'로 찬사를 받고 있다. 호기심을 가지고 사람과 자연, 세상의 변화를 관찰하고 학습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이론과 개념을 창안하여 책을 쓰고 강의하는 것에서 희열을 느낀다. '존중의 힘'도 그 일환이다. 

강성룡 평생교육학 박사는 긍정심리 기반 조직개발, 세계적 성품 교육 기관 IBLP의 비즈니스 성품 프로그램을 도입한 주인공이다. 현재 한국희망센터 대표로 기업과 사회적약자를 위한 교육과 창업 지원 활동 등에 힘쓰고 있다. 

이승철 윈윈긍정변화컨설팅 대표는 국내 유일의 비즈니스 성품 교육기관인 윈윈긍정변화컨설팅 대표로, 세계적 성품 교육기관인 IBLP의 ‘비즈니스 성품’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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