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xperience(익스페리언스)'라는 곡이 틱톡에서 '누적 조회수 130억 회', '제작 영상 4백만 개'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2020년에는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클래식 음악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Underwater' 앨범은 12개의 수록곡 전체를 피아노 독주로만 채워 에이나우디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Luminous(루미너스)', ▲'Natural Light(내추럴 라이트)', ▲'Almost June(올모스트 준)' 등 제목부터 초여름 이탈리아 북서부의 따사로운 햇살이 느껴지는 곡들부터 ▲'Nobody Knows(노바디 노우즈)', ▲'Swordfish(스워드피쉬)', ▲'Temple White(템플 화이트)'처럼 보다 웅장하거나 팝의 색채가 느껴지는 곡들까지, 그의 이야기와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자연이 모두 앨범에 담겼다.

따스하고 깨끗한 에이나우디의 음악적 색채가 담긴 'Underwater'는 초도 한정으로 에이나우디가 직접 촬영한 자연 풍경이 담긴 포토엽서 4종을 증정한다. 2LP 구성의 한정판 블루 바이닐 버전 또한 공개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