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영화, 발레, 클래식 등 4개 강좌 
3월 4일까지 선착순 접수

세종시문화재단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세종시문화재단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대표이사 김종률) 2022년 상반기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신설된 발레 강좌와 미술, 영화, 클래식 등 4개 분야로 이뤄졌으며, 3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재 서울신문에서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를 연재중인 이미혜 미술평론가와 문화재단의 여민락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는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새롭게 여민락아카데미 강사진으로 합류했다. 

미술강좌(이미혜 강사)는 오디세이부터 미켈란젤로, 순수예술, 대중예술에 이르기까지 사회·경제적 맥락 속에서 예술의 변천사를 다룬다. 

클래식강좌(장일범 강사)는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단테 등 대문호와 그의 작품을 다채롭게 해석하여 연출한 클래식 작품을 통해 인문학적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강좌는(서정일 강사)는 마틴 스콜세지, 루이스 부뉴엘, 잉그마르 베르히만 등 거장 감독들이 성찰한 삶의 테마에 대해 짚어보며 깊이 있는 감상도 진행된다. 

발레강좌(이용숙 강사)는 로열발레, 파리국립발레, 볼쇼이발레 등 세계 최고 발레단의 실황과 함께 프랑스 낭만발레에서 발레 뤼스에 이르는 발전 과정이 다뤄질 예정이다. 

상반기 강좌 일정은 3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이며, 박연문화관 지하 2층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과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당 5만 원으로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 2개 이상의 강좌 수강생에게는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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