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삼원 갤러리가 오는 10 일부터 리치 제이 (Richie.J, 이주연)의 개인 전시회 'Lucky messenger'를 연다.

리치 제이는 다양한 시각 예술 무대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 세계를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 'Lucky messenger'에서는 시각예술의 다양한 무대에서 '행운'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작가의 글자와 이미지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조망한다.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네온 캘리그래피 신작들과 글자·이미지가 혼합된 작가만의 독자적인 시각 언어가 돋보이는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는 유년 시절을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로 정의할 수 있는 나라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보냈다. 유년 시절의 환경에 영향을 받아 작가의 많은 작품이 다양한 원색조의 색채가 혼합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리치 제이의 네온 캘리그래피 신작과, 행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를 통해 구축한 독자적인 조형 언어와 함께 위트 있는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리치 제이의 개인전 'Lucky messenger'는 삼원 갤러리에서 오는 10일부터 올 3월 30일까지 개최된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