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남편 ‘남무영’ 역으로 이민영과 호흡

사진=UL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UL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배우 김영재가 '마녀는 살아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TV CHOSUN 토일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로, 앞서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김영재는 극중 보험회사 대리점 팀장이자 무관심한 남편의 대명사 ‘남무영’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영재는 최근 JTBC ‘공작도시’에서 이야기의 중심인 성진가(家)의 맏아들이자 꼭두각시 ‘정준일’ 역을 맡아 캐릭터의 침잠한 부분을 절제된 표정과 말투로 그려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쉬지 않고 이어가는 작품 활동과 함께 대세 반열에 올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함께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는 그가 새 작품들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한편,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는 오는 5월 말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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