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일(수) 디즈니+에서 5-6회 공개

‘너와 나의 경찰수업’ 이신영/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너와 나의 경찰수업’ 이신영/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배우 이신영이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가득 채우고 있다.

지난 26일에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연출 김병수, 극본 이하나, 제작 (주)스튜디오앤뉴)은 경찰 대학을 무대로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꿈과 사랑, 도전과 패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신영은 경찰대학교 내 유일한 체육 특기생인 김탁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신입생 소지품 검사 장면에서 여행용 가방 하나만 들고 와 첫 등장 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보여줬다. 이어 지옥의 훈련이라 불리는 ‘청람 교육’에선 선두를 놓치지 않는 승부욕과 함께 운동선수 출신의 박력 넘치는 투지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말수가 적고 흡사 아웃사이더 같은 면은 룸메이트들이 몰래 훔쳐 온 ‘컵라면’ 앞에서 용수철 처럼 빠른 스피드를 보여 반전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또, 톰과 제리처럼 티격 대던 유대일(박성준 분)이 알려준 ‘수맥’을 할머니 분식집에서 어설프게 따라 해 조용히 외부 관심을 즐기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다소 엉뚱한 매력도 더해졌다.

작품이 공개되자마자 이신영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적재적소에서 보여주고 있는 활약상은 국내 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도와 헬스로 다져진 외적인 비주얼과 앞으로 보여줄 김탁의 내적인 감정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공개된 5-6회 예고편에선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열혈 청춘 김탁의 열띤 시너지를 뿜어 내 다음 회를 기대케 했다. 

한편,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두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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