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주제로 전하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2022년은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원작, 디지털 전시, 메타버스, NFT 전시까지 총 4가지 테마를 통한 전시가 열린다.

(사진=프레인글로벌 제공)
(사진=프레인글로벌 제공)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와 그림그린은 매년 새해 초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주제로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와 함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년에는 지난 2021년 소의 해 소를 주제로 전시했던 'Amulet_우행展'에 이어 Amulet 아트 프로젝트 세 번째 이야기 'Amulet_호령展_범을 깨우다'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과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먼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3월 9일까지 청담동 갤러리원에서 원화 작품을, 하남 스타필드에서 원화를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작품이 전시된다.

동시에 메타버스 전시 공간을 구축해 전시를 개최하고, 최근 미술계 주요 이슈인 NFT 전시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부산에서는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산신세계센텀시티에서 원화 작품과 디지털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Amulet _ 호령展 _ 범을 깨우다'는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한데 모였다. 전시 기획단계부터 미술 분야뿐만이 아닌 IT,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게임 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관심과 제안을 받았다.

이번 대형 아트 프로젝트는 38인의 회화, 팝아트, 설치미술은 물론 미디어아트 등의 각 분야 대표 작가가 함께해 다채로운 작품이 펼쳐진다.

참여작가로는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을 비롯해 ▲목탄화의 거장 이재삼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미디어아트 이이남 작가 ▲라이브 드로잉 선구자 김정기 ▲회화 우국원작가 등 많은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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