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

사진=갤러리 도스 제공
사진=갤러리 도스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목지윤 작가의 전시 '검은비행'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도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한다. 

목지윤의 작품은 우리에게 파종의 미학에 대해 말하고 있다. 불분명하고 모호한 것들은 작가의 시각을 통해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희망을 탐구하게 만든다. 

유망한 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기대와 설렘으로 우리를 다시 한 번 살아 숨 쉬게 한다. 어둠은 더 이상 어둠이 아닌 생명력을 띤 숲의 빛으로 파종된 씨앗을 비추고 검푸르고도 붉은 윤곽의 시간이 저 멀리서 물결칠 때 우리는 기다림을 배운다. 

기다림은 기쁨으로 거듭나면서 마침내 파종된 씨앗들이 움트는 시간은 당신에게 심장 박동으로 영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새로운 시작의 낯섦을 따스하고 생기 있는 미학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것만으로도 충만해질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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