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최고의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시리즈의 신작부터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음악상, 시각효과상 등 제94회 아카데미 후보작 가득한 디즈니+신작&추천작을 소개한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베일에 싸여있던 ‘킹스맨’들의 탄생 이야기를 그려낸 것은 물론, 전 세계를 위협하는 적들에 맞서 펼치는 스펙터클한 최초의 미션을 담았다.

깊이 있는 서사와 드라마까지 더해지며 대한민국에서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개봉국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조조 래빗

'조조 래빗'은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녀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명대사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할리우드의 천재 감독이라 불리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 각색, 연기를 모두 맡아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또한 전쟁의 참상을 10살 소년의 순수한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묵직한 메시지까지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칸토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기술의 정점”이라는 극찬과 함께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이미 한차례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한 바 있는  이 영화는 '겨울왕국' ‘Let It Go’를 뛰어넘고 OST 중 한 곡인 ‘입에 담지마 브루노’(We Don’t Talk About Bruno)가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중 4위에 올랐으며, OST 전곡이 100위 안에 들어가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전설적인 힘의 원천 ‘텐 링즈’의 힘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쓴 작품이다. 

 

크루엘라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 ‘크루엘라’ 캐릭터를 독창적이고 강렬한 헤어, 메이크업과 의상을 표현해냈는데 연출을 맡은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은 이번 작품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의상’이라고 할 만큼 의상 제작에 공을 들였다.

시대 배경에 맞으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약 1000개의 이미지를 찾아보고, 최종적으로 47벌의 의상을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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