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양성, 현대무용 발전에 이바지
'댄스 온 에어', 온라인 상영관 오픈

국립예술단체연합회장 남정호 (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국립예술단체연합회장 남정호 (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예술단체연합회는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남정호 차기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및 동대학원 졸업하였으며, 미국 스타일 위주였던 한국 현대무용에 새로운 길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 경성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재직하며 안무가 양성에 이바지했으며, 독창적인 안무가이자 무용수로 한국 현대무용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인정받고 있다. 

2020년 2월 국립현대무용단의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국민 누구나 현대무용을 직접 경험하고 생활 속으로 춤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고, 온라인 상영관 플랫폼 ‘댄스 온 에어’를 통해 다양한 무용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안무랩'을 통해 안무가들의 리서치 및 실험 활동을 지원하고 '무용X기술'을 통해 첨단기술과 무용 간 결합의 가능성을 시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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