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수상 제작진X웨스 앤더슨 사단이 만든 그림 같은 로맨스, 4월 6일 개봉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보도스틸 9종/사진=㈜인터파크 제공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보도스틸 9종/사진=㈜인터파크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올봄 모두를 끌어안을 놀랍도록 다정한 로맨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가 눈을 뗄 수 없는 미장센이 돋보이는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천재 고양이 화가 ‘루이스’와 그에게 찌릿한 사랑의 감정을 알려준 ‘에밀리’, 그리고 고양이 ‘피터’가 만들어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로맨스이다.

숲 한가운데 나란히 앉아 있는 천재 고양이 화가 ‘루이스 웨인’(베네딕트 컴버배치), 연인 ‘에밀리’(클레어 포이) 그리고 반려묘 ‘피터’의 단란한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 지수를 올려준다.

고양이를 들고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은 매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그답게, 이번 역시 엉뚱하지만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천재 화가 ‘루이스 웨인’으로 완벽 변신했음을 확인케 한다.

[더 크라운]에서의 열연을 통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클레어 포이부터 <오블리비언> 등에서 활약한 영국 대표 연기파 배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까지 극 중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완벽 케미를 통해 스크린을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영국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의상, 미술팀부터 <프렌치 디스패치> 편집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음악팀 등 웨스 앤더슨 사단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모두 합세한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그들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연출을 위해 4:3의 실제 캔버스와 동일한 화면 비율을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4K 상영을 통해 더욱더 생생하고 컬러풀한 색감을 구현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단 하나의 러브 팔레트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오는 4월 6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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