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X아담 드라이버, 완벽한 부부 호흡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세기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고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등이 출연해 기대를 높이는 <하우스 오브 구찌>가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미국, 영국, 러시아, 포르투갈, 체코, 벨기에 등 전 세계 13개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유력 매체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다채롭고, 대담하고, 혁신적이다” (The Sun(UK)), “레이디 가가의 연기가 매 순간 빛을 발한다” (TIME Magazine), “리들리 스콧 감독의 두 번째 아카데미 수상을 기대하게 만든 영화” (Laramie Movie Scope), “레이디 가가와 아담 드라이버를 강력한 아카데미 수상자 후보로 만든 영화” (The Mary Sue) 등 뜨거운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주인공 ‘파트리치아’ 역을 맡은 배우 레이디 가가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소식이 전해져 화제에 열기를 더한다.

<하우스 오브 구찌>의 파격적인 스토리와 역대급 캐스팅 뿐만 아니라 러닝 타임을 가득 채울 화려하고 매혹적인 비주얼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에이리언> <블레이드 러너> <델마와 루이스> <글래디에이터> <마션> 등 스크린을 압도하는 놀라운 상상력과 비주얼로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리들리 스콧 감독은 화려한 상류층 구찌 가문의 “우아하고 사치스러운” 스타일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다양한 색을 활용해 영화 속 분위기를 그려내는가 하면, 영화의 모든 프레임을 직접 손으로 그려가며 준비하는 디테일한 작업 과정으로 제작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올겨울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스릴러 <하우스 오브 구찌>는 내년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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