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더 리퍼' 고양에서 만난다, 오는 4월 8일 개막 확정

(사진=글로벌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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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심안나 기자] 뮤지컬 '잭 더 리퍼'가 오는 4월 고양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19년 10주년 기념 공연 이후 3년 만에 서울 공연으로 귀환한 뮤지컬 '잭 더 리퍼'는 지난 5일 서울 공연을, 지난 20일 대구 공연을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 '잭 더 리퍼'는 신성우를 필두로 엄기준, 이홍기, 남우현, 아스트로 MJ, SF9 인성, 김법래, 강태을, 김바울, 이건명, 조성윤, 서범석, 장대웅, 린지, 김수, 정수지, 백주연, 소냐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흡입력 있는 스토리, 잘 짜인 전개와 2중 회전무대로 펼쳐지는 장면 연출, 화려한 무대 기술,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넘버가 어우러져 명실상부한 흥행 대작으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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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연출은 지난 서울 공연 당시 "코로나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이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을까 하루하루를 기다렸다. 배우들도 이번에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무대에 올라서 이렇게 행복했던 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폐막 소감을 전했다.

이어 "관객 분들이 객석을 메워주시는 것을 보며 모두 울컥했다. 배우들도 이 작품을 지키려고 애를 쓰지만, 관객 여러분들께서 지켜주시는 거라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절 믿고 마지막 공연까지 순항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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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뮤지컬 '잭 더 리퍼'의 부산 공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성남 공연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안성 공연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청주 공연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수원 공연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경기아트센터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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