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SCIENTIST' 뮤비, 지난 23일 1억 뷰 달성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심안나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새로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트와이스가 'SCIENTIST'(사이언티스트) 뮤직비디오로 1억 뷰를 달성하며, 자체 최다 기록을 세우고 전 세계 여성 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 최다 보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의 타이틀곡 'SCIENTIST' 뮤비는 지난 23일 오후 3시 12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SCIENTIST'까지 16편의 모든 활동곡과 3편의 일본 발표곡 그리고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까지 무려 20편의 뮤비를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려 월드와이드 인기를 실감케 했다.

'SCIENTIST'는 사랑 연구에 몰두한 트와이스가 '사랑은 복잡하지 않고 명료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며 솔직 당당한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JYP 퍼블리싱 소속의 스타 작곡가 심은지가 작사를 맡았고,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인 앤 마리(Anne Marie),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과 미스터 프랭크스(Mr. Franks) 등 화려한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앞서 정규 3집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첫 주 3위 기록을 비롯해 8주 연속 랭크인에 성공하며 롱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지난 1월 가온차트가 발표한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에서 총 729만 9094장의 판매고로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명실상부 'K팝 원톱 음반퀸'의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해당 데이터는 2011년 이후 데뷔한 가수를 기준으로 2011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의 누적 앨범 판매량 순위를 매긴 것으로 여기서 트와이스는 전체 아티스트 가운데 5위, 여성 아티스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3월 16일 일본 네 번째 베스트 앨범 '#TWICE4'(#트와이스4)를 발매하고 월드와이드 흥행 지수를 높인다. 신보에는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CRY FOR ME'(크라이 포 미), 'Alcohol-Free'(알콜-프리), 'SCIENTIST'의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이 동시에 수록된다. 

올해 2022년 현지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오는 5월 데뷔 5주년 기념 DVD, 7월 일본 정규 4집 발매 등 현지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채로운 프로젝트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24일 애틀랜타와 26~27일 뉴욕까지 총 미국 5개 도시에서 7회 공연을 전개한다. 특히 27일에는 뉴욕 콘서트 종료 후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통해 'Artist Backstage' 라이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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