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광화시대’ 개막식 개최
4차 콘텐츠 ‘광화벽화’ 공개

광화문의 상징성을 주제로 제작된 ‘광화벽화’ 상징 영상(The Signature) 중 '광화 연대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광화문의 상징성을 주제로 제작된 ‘광화벽화’ 상징 영상(The Signature) 중 '광화 연대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오늘(25일) 오후 6시 30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다목적홀에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열고 광화문 앞에서 마지막 4차 콘텐츠 ‘광화벽화’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콘텐츠인 ‘광화벽화’로 ‘광화시대’가 완성됐다. 서울 광화문 일대는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3차원(3D) 미디어아트 등 실감콘텐츠가 구현된 중심지로서, 첨단기술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경험하는 대규모 문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개막식에서는 ‘광화시대’ 사업 현황과 실감콘텐츠 8종 기획 의도를 발표하고 그동안 공개한 콘텐츠 7종 체험자들의 소감 영상과 ‘광화시대’의 완성을 응원하는 연예인들의 축하 영상을 공유할 계획이다.

‘광화벽화’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을 거대한 ㄱ자 형태의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로 재탄생시킨 ‘광화시대’의 핵심 콘텐츠이다. 특히, 미디어 작가들의 입체감 넘치는 작품은 물론 시민들의 실시간 참여를 반영한 모바일 웹페이지 기반의 상호작용 영상 등을 함께 제공해 진정한 의미의 ‘공공 미디어 캔버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화벽화’는 5가지 주제, 영상 13종으로 채워진다. ‘광화벽화’의 상호작용 영상 2종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마당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광화시대 모바일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상호작용 영상 송출 시간(매시 10분, 40분)에 맞춰 자신이 지정한 데이터나 나만의 캐릭터 등을 전송하면 미디어 캔버스에 반영되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개막식 당일(25일)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인근에서 ‘광화시대’ 개막 기념사진 포토존을 운영하며, 인증사진을 자신의 SNS(누리소통망)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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