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영산강유역

실감콘텐츠 체험관, 1부 '고분, 별이 되다' (사진=국립나주박물관 제공)
실감콘텐츠 체험관, 1부 '고분, 별이 되다' (사진=국립나주박물관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오늘(8일) 1,500여년 전 영산강유역 고대문화를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개관한다. 
 
실감콘텐츠 체험관은 경험의 연속성을 부여하기 위해 입구, 복도, 실감영상실로 공간을 구성하였다. 입구에서는 대형 사이니지를 통해 무빙포스터, 시놉소스영상 등 실감콘텐츠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복도에서는 3D 기법으로 다시 태어난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과 금동신발 문양을 모티브로 한 홀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실감영상실에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체험형 인터렉션 기술, 국립박물관 최초로 19.2채널의 서라운드형 음향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실감영상실 영상은 오프닝 영상, 1부 <고분, 별이 되다>. 2부 <꿈의 문양, 빛으로 새기다>, 실감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산강유역 고대인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꿈과 염원이 담긴 국립나주박물관 실감콘텐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관람 가능하며, 회차별 관람 인원은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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