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캠퍼스’의 일관된 정체성 직관적으로 표현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괴담 캠퍼스‘ 로고/사진=BIFAN 제공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괴담 캠퍼스‘ 로고/사진=BIFAN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괴담 캠퍼스’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공개했다.

올해 3년 차를 맞는 ‘괴담 캠퍼스’의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낸 로고 디자인이다.

이번에 공개한 로고 디자인은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1863~1944)의 '절규'(The Scream)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공포와 놀람·소름·비명 너머의 절규를 아우르는 괴담의 확장성을 담고 있다. 

두려움과 호기심, 울음과 웃음이 느껴지도록 표현했다. 글씨와 색감과 얼굴 등이 한데 어우러져 ‘괴담 캠퍼스’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2021년 BIFAN의 ‘FAN(ㅍ환)’을 선보인 박향기 디자이너가 완성했다.

올해 ‘괴담 캠퍼스’의 공모사업 요강은 오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BIFAN은 ‘괴담 캠퍼스’를 BIFAN 창작지원사업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만들 계획이다. 제26회 BIFAN은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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