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밤 10시에 방송

사진=SBS ‘사내맞선’ 방송 캡처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배우 송원석과 김세정의 서사가 화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극 중 송원석은 신하리의 짝사랑 남인 셰프 ‘이민우’ 역을 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사내맞선’ 3회에서는 이민우를 향한 신하리의 일방적인 짝사랑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셰프와의 콜라보를 앞두고 새로운 셰프가 필요해진 신하리는 이민우가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이에 진영서(설인아 분)와 함께 이민우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신하리는 이민우가 만든 백김치 라비올리를 추천, 메뉴를 두고 의아해하던 그에게 힘을 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민우의 백김치 라비올리로 제안서를 만들고 성공적으로 발표까지 마친 신하리는 콜라보 성사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이민우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민우는 레스토랑에서 고유라(배우희 분)와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이를 발견한 신하리는 급히 자리를 떠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7년간 이민우를 향했던 짝사랑의 서사도 그려지며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송원석은 마성의 매력으로 김세정의 짝사랑남은 물론 새로운 로맨스의 주인공으로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회상 신 속 김세정과의 풋풋한 청춘 케미와 설인아와의 남사친 케미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나아가 배우희와의 심쿵 케미로는 설렘까지 선사했다. 매 작품마다 세심한 연기와 타고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각기 다른 분위기를 담아냈던 송원석인 만큼 ‘사내맞선’에서의 예정된 활약에도 기대가 뜨겁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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