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 데뷔
‘Amore&Vita, 사랑과 삶’ 주제로 희망 메시지 전달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2022년 DSAC 시그니처 첫 번째 무대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주역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박혜상의 리사이틀을 오는 3월 25일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시그니처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정제된 프로그램으로 명품 공연을 선보이는 달서아트센터의 기획 시리즈다. 

3월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021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4개의 특별상을 석권한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 6월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 유자왕의 첫 내한 공연이 열린다. 하반기에는 ‘레이 첸&선우예권 듀오 리사이틀’과 대한민국의 대표 아티스트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마술피리>의 주역으로 데뷔해 언론의 찬사를 받은 그녀는 베를린 슈타츠오퍼,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등 전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그녀만의 특별한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Amore&Vita, 사랑과 삶’이라는 주제로 사랑과 인생에 대한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노래를 들려준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는 물론 에릭 사티, 쿠르트 바일 등 현대에 이르는 여러 작곡가의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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