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저나인  제공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배우 정여준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여준은 지난 16일 종영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재미교포 출신으로 창의창투 조한솔(김권 분) 대표의 악랄한 사생활을 묵묵히 따르는 비서실장 신의석 역을 맡았다.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한 정여준은 조한솔 대표가 위승현(강다니엘 분), 고은강(채수빈 분) 등과 엮이게 되면서 난항을 겪게 되는 인물인 신의석을 안정적인 연기로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정여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긴장감과 설렘을 가지고 촬영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 났다니 굉장히 아쉽고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라며 "처음 도전하는 악역이고 그만큼 부담감도 크고 여러 가지로 두렵기도 했지만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같이 연기해 주신 배우들과 스태프 여러분 덕분에 용기를 얻으며 즐겁게 촬영하고 배우로서 값진 공부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 정여준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 악역임에도 배우로서 매력을 끌어내 주시고 애정 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라며 "조금 더 고민하며 좋은 연기와 새로운 작품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너와 나의 경찰 수업'과 신의석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정여준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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