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욱, 이준일, 나서경, 문지원, 양시환 등 최강 라인업
4월 1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대학로 콘텐츠박스에서 공연

연극 '쉬어매드니스' 13차 프로덕션 캐스팅 라인업 공개/사진=콘텐츠 플래닝 제공
연극 '쉬어매드니스' 13차 프로덕션 캐스팅 라인업 공개/사진=콘텐츠 플래닝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지난 2021년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부문 1위에 빛나며, 관객들의 역대 최다 관람을 이끌어내고 있는 대학로 대표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2022년을 이끌어갈 ‘매력만점’ 13차 프로덕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초 오디션을 진행한 13차 프로덕션에서는 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2명의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과연 배우들이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극 <언체인>, <룸넘버13>, 뮤지컬 <해적>, <엔딩 노트> 등을 제작한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이 2015년부터 극을 새롭게 하여 공연해 온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2022년 상하반기를 이끌 13차 프로덕션 캐스팅을 발표했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원장으로 음흉하지만 정열적인 생생한 인물 ‘조호진(조지)’ 역에는 배우 허욱과 이준일이 함께한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발랄하고 섹시한 미용사 ‘장미숙(수지)’ 역에는 배우 나서경과 신인   문지원이 첫 연극 도전에 나선다.

세련된 외모에 젠틀한 말투를 사용하지만 코믹하고 위험한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역에는 배우 양시환과 이기창도 합류한다.

한남동에 거주하는 교양 있고 돈 많은 수다쟁이 사모님 ‘한보현’ 역에는 안지은과  박미리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탁됐다.

타고난 직감력과 두뇌를 지닌 카리스마 있고 남자다운 베테랑 형사 ‘강우진’ 역에는 배우 김정혁과 이시형이 그 동안의 연기 내공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어설픈 구석이 있지만 순수하고 성실한 젊은 신참 형사 ‘조영민’ 역에는 배우 양보현과 박준형이 함께한다.

365일 매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이머시브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위층에 발생한 ‘바이엘 하’의 살인사건 용의자를 현장을 목격한 관객의 추리를 통해 유추해 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코믹 추리 수사극이다.

연극 <쉬어매드니스>의 13차 프로덕션 공연은 2022년 4월 1일(금)부터 2022년 9월 25일(일)까지 대학로 콘텐츠박스(KONTENTZ BOX)에서 막을 올린다.

첫 티켓 오픈은 오는 3월 18일(금)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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