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어나길 잘했어' 4월 14일 개봉

(사진=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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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심안나 기자] 오사카아시안영화제 재능상 수상을 비롯해 국제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올해 가장 사랑스러운 성장담'태어나길 잘했어'가 오는 4월 14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한다. 

영화 '태어나길 잘했어'는손에 땀 마를 날 없는 '다한증' 때문에 외로움과 부끄러움이 전부가 되어버린 '춘희'가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사랑스러운 성장담을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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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에서 느껴지듯 인생이 쉽지 않은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 줄 '태어나길 잘했어'는 다양한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인정 받아온 배우 강진아가 주인공 '춘희' 역을 맡고 박혜진, 홍상표, 황미영, 임호준, 김금순, 변중희 등 다양한 세대를 대표하는 독립영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연출은 전주에서 활동하며 영화를 만들고 있는 최진영 감독이 맡았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광주여성영화제, 대구여성영화제, 전북여성인권영화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지난 해 오사카아시안영화제에 초청돼 재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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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가장 사랑스러운 성장담 '태어나길 잘했어'는 오는 4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동시 공개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강진아 배우가 맡은 '춘희'가 다락방에 누워 자신의 손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어릴 때부터 다한증을 가지고 있어부끄러움이 많던 '춘희'가 손바닥을 바라보고있는 모습 위로, "어제를 버티고 오늘을 살아낸 내일의 나에게”라는 카피가 더해져 따뜻한 위로를 기대케 한다.

강진아 배우는 이번 영화에서 지금껏 보여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겨울을 지나 핀 봄꽃처럼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과거의 어린 '춘희'의 모습부터 춘희의 추운 겨울을 녹여줄 '주황'과의 만남이 담겨있다. '춘희'의 아역은신예 박혜진 배우가 맡아 풋풋하면서도 씩씩한 어린 시절을 표현해냈다.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오가며 다채로운 역할을 맡고 있는 홍상표 배우가 춘희를 좋아하는 '주황' 역을 맡아 후진 없는 직진 로맨스까지 펼칠 예정이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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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태어나길 잘했어'는 오는 4월 1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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