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월)까지 진행, 극단 마실 홈페이지서 참여 지원 가능

1인극 옴니버스 새싹극장 : 작은 발견 중 ‘시간, 배꼽’/사진= 극단 마실
1인극 옴니버스 새싹극장 : 작은 발견 중 ‘시간, 배꼽’/사진= 극단 마실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극단 마실이 한국예술위원회의 2022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으로 3월 12일(토)에 시작해 4월 4일 (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온라인 ‘영유아극 전문가 워크샵’을 개최한다.

현재까지 4회 차가 남아있으며 월요일과 토요일, 8회에 걸쳐 줌으로 진행하고 있다.

호주의 플린더스 대학 교수인 샐리 챈스(Sally Chance), 미국의 로렌스 아트센터의 아만다 핀토레(Amanda Pintore), 스웨덴의 달리야 아신(Dalija Acin)을 초청하여 영유아극의 철학과 작품 제작 사례, 창작 환경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국내에서는 극단 민들레의 송인현 대표, 극단 마실의 손혜정 대표, 극단 나뭇잎배의 배혜진 대표, 극단 들락의 박지혜 배우가 발제를 맡아 워크샵을 진행한다. 

워크샵 참가자들은 해외 전문가와 10년 이상 국내에서 영유아극 창작활동 중인 창작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작업에서의 어려운 점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네트워크의 장이 되고 있다.  

함께 모인 창작자들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한편, 앞으로의 국내 영유아극의 방향과 토대 마련을 위해 활발한 정보공유와 저출산 문제와 영유아 정신건강 등의 토론을 이루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극단 마실 손혜정 대표는 “국내에서 영유아극을 창작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상황에서 섬처럼 떨어져 고분 분투하는 창작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힘을 얻고 정보를 공유하며 나아가 관심 중심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유아극 전문가 워크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극단 마실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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