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직무, 정서지원예술사 활성화
직업 쇼케이스 진행 예정

장예총이 신규 일자리로 선보인 '정서지원예술사' (사진=장예총 제공)
장예총이 신규 일자리로 선보인 '정서지원예술사' (사진=장예총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가 문화 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정서지원예술사’ 활성화에 나선다.

문화예술분야의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은 문화예술 분야의 신규 직무개발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이루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정서지원예술사’는 요양원 및 요양병원에서 진행하는 정서함양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노인들에게는 치매를 예방하고,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질병이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예술적 치유의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12월 최초의 장애예술인 직업쇼케이스를 통해 6명의 장애예술인을 정서지원예술사로 채용했으며, 요양원과 병원을 찾아가는 실습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장애예술인들이 정서지원 함양 프로그램이 필요한 요양시설을 포함하여 기업 및 국공립시설 등에 정식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직업쇼케이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장예총은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영상 콘텐츠 공모사업을 통해 6개 단체를 선정해 20여 개 장애인식개선 동영상을 제작 완료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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