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정서지원예술사 채용 위한 직업 쇼케이스 22일 개최

장애예술인 일자리 개발을 위한 직업 쇼케이스 (사진=장예총 제공)
장애예술인 일자리 개발을 위한 직업 쇼케이스 (사진=장예총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 이하 장예총)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장애인 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직무 개발을 목표로 ‘2021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1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개발 사업’은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개발을 통해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 사회참여 확대 및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구축을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장예총은 장애예술 관련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기 위해 21명의 장애예술인을 교육생으로 선정하여 수어 창작무용, 동화 구연, 실용음악, 클래식 등 장르별 전문예술직업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요양원이나 병원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서함양 프로그램에서 힌트를 얻어 예술적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 및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정서지원예술사’라는 직무를 개발하게 됐다. 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장애예술인들이 진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직업군이라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오는 22일에는 12명의 ‘정서지원예술사’를 시범 채용하기 위한 직업 쇼케이스 ‘Artstory Concert’가 ASSA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기본 직업교육과 분야별 전문 강사들에게 집중 전문예술교육을 받은 21명의 ‘예비 정서지원 예술사’가 참여하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업 쇼케이스 공연 ‘아트스토리 콘서트’ 관람을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패스나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서를 필수 소지하여야 한다. 예약 및 관련 문의는 장예총 일자리 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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