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성황리 개막 중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라인업 포스터/사진=㈜모먼트메이커 제공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라인업 포스터/사진=㈜모먼트메이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지난 1월 19일 개막한 2022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이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오는 4월 1일(금) 오후 2시 4차 티켓을 오픈을 예고했다.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작가 ‘엘친(Elchin)’의 희곡<Citizen of Hell>을 원작으로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과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쓰루더도어>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가 협업해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내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시작과 함께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기타를 연주하는 플레이어3 역의 남민우가 ‘비지터’ 역을 맡는다. 비지터 역에 캐스팅된 또 한 명의 플레이어 장보람은 퍼커션을 연주하는 플레이어1 역을 맡으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에서는 처음으로 만나는 여자 비지터인 그녀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어 3역의 홍성원 또한 ‘맨’으로 변신한다. 

새로운 캐스팅 라인도 합류한다. ‘맨’역에는 박선영이, 우먼 역에는 전혜주, 박새힘이 합류한다. 

마지막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플레이어 3역에는 기타를 전공한 뮤지컬 배우 강대운이 합류해 실력파 액터뮤지션 라인업을 보강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월 30일(수)부터 ‘비지터-맨-우먼’ 역을 비롯해 액터뮤지션까지 전 배역 추가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 접수는 4월 18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며 1차 오디션은 서류 및 동영상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원 링크와 OT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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