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금)부터 5월 22일(일)까지 개최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아워세트: 아워레이보×권오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 <나만의 뉴 스트럭쳐>, <이야기가 있는 종이 조각>을 운영한다.

<나만의 뉴 스트럭쳐>는 얇은 목재 판형 위에 담긴 사물 이미지를 부조 작품이나 입체로 제작한 권오상 작가의 작품‘릴리프’,‘뉴 스트럭쳐’와 관련한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모양의 사물 스티커를 골판지 위에 붙인 후 ‘나만의 스트럭쳐’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야기가 있는 종이 조각>은 어린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먼저 전시를 감상하고, 사람 형태의 종이 도안을 이용하여 본인의 구상을 입체 종이 조각으로 조립하여 완성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권오상 작가의 작품세계와 아워레이보의 공간연출에 담긴 개념과 의미를 이해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 체험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은 안내 데스크에서 참여신청서를 작성한 후 체험 키트를 받아 전시장에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아워세트 : 아워레이보×권오상》는 작가 권오상과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워레이보의 협업 전시로, 전시장을 하나의 촬영 세트장 같은 장면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2월 25일(금)부터 5월 22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지하1층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아트스페이스광교 개관 3주년을 기념함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이 전시를 색다르게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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