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1 3회 공연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천천히 가는 시간'이란 주제로 작곡가들 고찰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올해 첫 <2022 여민락콘서트>를 다음달 18일 오전 11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시리즈로 운영되는 여민락콘서트의 시리즈1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해설과 피아노 연주를 함께하고 바리톤 강형규, 피아니스트 정한빈, 첼리스트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5월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천천히 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당대의 작곡가들이 한 곡을 완성하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세월을 함께했던 그 시간들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살펴볼 예정이다.

5월 18일 첫 번째 공연은 슈만, 브람스의 가곡과 피아노 솔로곡들로 구성했고, 6월 8일 두 번째 공연은 슈베르트, 아렌스키,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7월 8일 마지막 공연은 브릿지, 피아졸라 등 실내악곡을 70분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 국립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유럽에서의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일찍부터 이름을 알렸고, 현재는 주요 공연장들의 대표 공연들을 기획하고 연주하며 깊이 있고 학구적인 기획과 연주를 멈추지 않으며 대가로의 발걸음을 한걸음씩 내딛고 있다.

예매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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