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 밤 9시 55분 방송

사진=MBC ‘내일’ 제공
사진=MBC ‘내일’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MBC ‘내일’ 김희선이 추락하는 강승윤을 간신히 붙잡은 위기일발 스틸이 공개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로,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방송에서 위기관리팀장 구련(김희선 분)은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싱어송라이터 강우진(강승윤 분)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련은 정신과 의사로 변신해 그와 마주했지만, 우진은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채 자신이 아내를 죽였다며 절규를 토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내일’ 측이 15일(금) 5회 방송을 앞두고 아찔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련과 우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련은 한 손으로 우진의 손목을 잡고 계단 난간에 매달린 모습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하지만 우진은 삶을 향한 모든 의지와 희망을 내려놓은 눈빛과 표정으로 보는 이들까지 마음 아프게 한다.

무엇보다 련은 앞선 임무수행 도중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규정을 위반하며 일주일간 능력 제어 반지를 착용하는 징계로 저승사자 능력을 마음대로 쓸 수 없는 상황. 이에 능력 제어 반지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련이 추락 위기에서 벗어나 우진에게 ‘내일’을 되찾아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내일’ 5회는 오늘(15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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