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전남 보성군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

 

보성군, '보성세계차EXPO' 오는 29일부터 3일간 개최
보성군, '보성세계차EXPO' 오는 29일부터 3일간 개최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보성농특산물 할인행사),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차밭 힐링 버스킹,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K-Tea 홍보관, Tea 카페 보성愛 물들茶,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처음 선보인 신규 프로그램이다.

또한 행사 장소 다원화를 위해 서울지역 유명 카페 등과 협업하여 엑스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체험행사를 강화했다.

'K-Tea 홍보관'은 서울 SRT수서역과 경남지역 트라이얼마트에 설치해 보성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지역 유명 티카페 4개소(티 노마드, 라오상하이, 오므오트, 공부차)에서 보성차를 마시고 엑스포 체험도 할 수 있는'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를 운영한다.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과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관내 7개 체험 다원이 참여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를 티(Tea)로드로 연결해 걷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 관련 시설을 방문하면 스탬프 확인 후 2∼3만 원대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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