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아동문학 프로그램 중심 문학축제
 전국에서 참여하는 ‘아동문학 스테이지’ 프로그램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5월 31까지 <2022 어린이 문학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22 어린이 문학주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아동문학의 발전과 가치를 되새기며 다양한 연령층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1922년 5월 1일 첫 어린이날 기념식이 열렸던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개막 전야제 및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0일에는 각계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 <4월 그믐날 밤> 개막 전야제 공연과 5월 1일(일) 진행되는 <모도가 봄이다> 개막 행사에서는 소파 방정환의 문학작품을 음악으로 만나보고 백년전 어린이 행진을 재현하는 <100년의 약속 선포식> 등 아동문학 분야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해외 2건 포함 전국 공모로 총70여 개 아동문학 프로그램이 접수되었다. 이 중 40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전국에서 5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역대 우수 아동문학 도서 전시, 공연·소리·극 등이 문학과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였다.

5월 5일부터 26일까지 천도교중앙대교당과 앞마당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100주년, 한국동화100년> 전시는 방정환의《어린이》 잡지부터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의 발자취를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도 한국 아동문학 명작 100권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또한 5월 첫 번째 주 아동문학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며 문학에 대해 폭넓게 접근할 수 있는 북콘서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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