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 정관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상담소'를 운영한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지역 문인이 상주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관은 문인들에게 일자리 및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관도서관 상주작가인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는 지난 2011년 '엄마는 얼리맘'으로 등단해 '오리 부리 이야기', '빨개봇이 사라졌다!' 등을 발간하고 지난해 제11회 비룡소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관도서관 문학상담소는 무료로 운영하며 독서, 글쓰기, 진로 등 문학과 창작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온라인 상담과 방문 상담 두 가지로 온라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자우편으로 고민을 발송하면 작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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