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프린지’ 공연, 체험·놀이, 마켓 참가자 공모

2021 프린지 페스티벌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2021 프린지 페스티벌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광주문화재단은 ‘2022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할 공연단체와 함께 체험과 놀이, 마켓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2022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은  ‘우리동네 프린지’, ‘민주광장 프린지’로 구성된다. ‘우리동네 프린지’는 6월~9월 중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광주시 5개 구, 마을(동네)로 확장하여 10회 공연을 펼치며, ‘민주광장 프린지’는 9월~10월 중 5·18 민주광장에서 전문적인 거리예술축제로 5회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우리동네 프린지’에서 공연, 체험·놀이, 마켓 총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공연분야는 퍼포먼스·마임·음악·거리극·무용·댄스 등 장르에 상관없이 거리에서 시연 가능한 공연예술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체험·놀이분야는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마켓분야는 직접 제작한 상품을 가지고 판매를 진행할 수 있는 지역 셀러(단체 및 개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2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은 ‘시민, 예술애(愛) 물들GO’를 슬로건을 내세워, 광주시 전체를 마당삼아 5개 구와 마을로 확장한 축제를 펼친다. ‘광주’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 프린지로 진행 될 예정이다. 

공연 분야는 작품의 예술성·작품성·실험성 등을 심사하며, 에너지 절약 및 기후위기 대응을 잘 표현한 작품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체험·놀이 프로그램은 에너지 절약 및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 지역 및 마을 특화 프로그램, 예술 체험 놀이 프로그램, 예술작품 제작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제를 잘 활용한 작품이어야 한다. 

마켓 운영 셀러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차별성과 희소성 있는 마켓을 우선 선발, 운영과 홍보를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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