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박물관·미술관 소장품 100개 콘텐츠 
AR, 3D 기술 활용한 가상갤러리, 키오스크 등 제공
모바일 감상과 사립박물관에 콘텐츠 홍보

(좌측부터) OCI미술관 가상갤러리, 헬로우뮤지엄 가상갤러리, 종이나라박물관 가상갤러리 (사진=서울시 제공)
(좌측부터) OCI미술관 가상갤러리, 헬로우뮤지엄 가상갤러리, 종이나라박물관 가상갤러리 (사진=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시는 사립 박물관·미술관 9곳의 박물관·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AR 콘텐츠로 제작한 ‘AR뮤지엄’을 오픈했다. 시민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내 손안의 박물관’을 즐길 수 있다.

‘AR뮤지엄’에 서울 사립박물관 미술관 102개소 중 9개소가 참여하였으며, 각 박물관의 요청에 따라 주요 소장품을 AR 콘텐츠 제작하였고, 3D 가상 갤러리 제작, AR 키오스크 제작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다. 

유금와당 박물관, 가회민화박물관 등 7개 박물관은 회화, 설치, 조각, 토기 등 소장품 100여점을 AR 콘텐츠로 제작하였다.

한옥 등 다양한 타입의 건축물을 활용해 만든 3D 가상갤러리는 언제 어디서나 관람객이 있는 곳을 가상 전시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직접 전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현장에 온 것처럼 생생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가회민화박물관, OCI박물관, 환기미술관 등 9개소에서는 AR 키오스크를 만나볼 수 있다. 단순한 터치형 키오스크가 아닌 고도화된 AR 키오스크는 원거리에서도 체험이 가능하고 작품에 대한 해설 외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람자들이 질 높은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 AR뮤지엄에서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에서 다양한 A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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