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연제구(구청장 이성문)가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온천천시민공원 세병교∼수연교 일대에서 온천천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시 찾은 일상, 다시 찾은 행복 '다시 봄'을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제구, 2022년 온천천 봄꽃 전시회 열어
연제구, 2022년 온천천 봄꽃 전시회 열어

구는 봄과 꽃을 테마로 온천천과 어울리는 봄 꽃길을 조성하고 꽃 조형물을 설치해 형형색색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꽃 조형물을 비추는 조명 시설물을 설치해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꽃 조형물은 '응원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등 6종 45점 설치 ▲봄 초화는 꽃 전시회장 4만여본과 화단 법면부 2만여 본 식재 ▲빛 조명 수목 등 및 LED 논네온 등을 설치했다.

부대행사로는 ▲봄을 담은 음악회 ▲꽃 판매 부스 운영 ▲연제구 사회적 경제 기업 프리마켓 ▲온천천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봄을 담은 음악회는 4월 22일, 23일, 30일, 5월 5일, 7일 오후 2시와 3시에 수연교 밑에서 열리며 마술, 재즈공연, 비눗방울 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꽃 판매 부스는 4월 27, 28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5월 6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고 연제구 사회적 경제 기업 프리마켓은 4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련된다.

또 4월 30일에는 온천천 플리마켓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돼 어린이 셀러들의 장난감 판매,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부스에서는 물품 기증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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