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전석 오픈
영상 제작으로 만나는 6월 공연 ‘신박듀오’

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
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트라이보울의 5월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창작동화로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전 세계 29개국에서 번역된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소리로 선보인다. 

지기학 예술감독의 창본‧작창‧연출의 새판소리 <마당을 나온 암탉>에는 2020년 JTBC팬텀싱어3에 출연하여 본선에 진출해 주목을 받았던 소리꾼 정승준과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동문인 고수 이민형, 두 젊은 동갑내기 국악인들이 출연한다.

6월의 시리즈는 다수의 세계 중요 피아노 듀오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피아노 듀오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미정과 박상욱이 결성한 피아노 듀오의 리사이틀 ‘신박듀오의 <Strangely Familiar>’를 만나볼 수 있다. 

생상의 ‘죽음의 무도’를 비롯하여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모차르트 곡들로 꾸며진다. 6월의 트라이보울 시리즈 공연은 공연장이 아닌 트라이보울 브릿지에서 촬영하여 공연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전석 오픈하며, 5월 시리즈 티켓은 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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