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루라벨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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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타이틀 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 화제작 <윤시내가 사라졌다>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환생><차대리> 등 단편을 통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하며 주목받은 김진화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비어 있는 무대에 자리한 강렬한 로고 비주얼과 “대한민국 레전드 디바 돌연 잠적?!”이라는 카피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열애’, ‘DJ에게’, ‘공부합시다’ 등 레전드 히트곡으로 7080을 풍미한 가수 ‘윤시내’는 시대를 앞선 음악과 패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를 소유한 대한민국의 영원한 디바다.

조용필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전설적인 가수 ‘윤시내’가 자신의 마지막 콘서트 직전 돌연 사라졌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유쾌한 해프닝을 기대케 하는 이번 포스터는 실제로 ‘윤시내’가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오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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