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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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테이큰> 시리즈를 통해 범죄 액션의 대표 흥행 주자로 거듭난 리암 니슨 주연의 <메모리>가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모리>는 기억을 잃어가는 킬러(리암 니슨)가 자신의 신념에 부딪히는 의뢰를 거절하고, 극악한 범죄 조직의 타깃이 되면서 새로운 사건을 쫓는 동시에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범죄 액션.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가죽장갑을 낀 손으로 소음기가 장착된 총을 들고 선 리암 니슨의 카리스마 넘치는 옆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자놀이 부근에 총탄으로 뚫린 듯한 유리창 자국과 그의 얼굴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옆모습의 잔상은 기억을 잃어가는 암살자의 모습을 표현하는 듯해 더욱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번 리암 니슨의 컴백이 특별히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범죄 액션 장르와 기억을 잃어가는 살인 청부업자라는 독특한 소재의 결합으로 탄생한 새로운 범죄 액션이라는 점이다.

리암 니슨은, 이번 작품에서 인생의 마지막에 회귀한 정의의 본능으로 악을 응징하며 선악을 오가는 입체성 높은 캐릭터를 선보일 것을 예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예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007 카지노 로얄> 마틴 캠벨 감독과 <메멘토> 가이 피어스, <매트릭스> 모니카 벨루치 등의 탄탄한 배우진은 빈틈없는 연출과 연기력으로 <테이큰>의 열풍을 이을 명품 범죄 액션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범죄 액션 <메모리>는 오는 6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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