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뮤지컬배우 겸 인디 뮤지션 송용진이 1년만에 디지털 싱글 앨범 ‘우리; 같이’를 발매한다. 

29일 정오 발매되는 싱글 앨범 ‘우리, 같이’는 작년 1월에 발표한 싱글 앨범 ‘추운 겨울, 서해 바다’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며 송용진 표 서정적 발라드의 정석이다.

 

송용진, '우리같이' 온라인 재킷 / 사진=스타더스트이앤엠
송용진, '우리같이' 온라인 재킷 / 사진=스타더스트이앤엠

‘우리, 같이’는 그동안 송용진이 보여줬던 강렬한 록 사운드의 음악과는 사뭇 다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가사와 섬세한 노래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우리’라는 단어를 사랑하는 이와 모든 것을 ‘같이’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이번 앨범에 담아냈다.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피아노에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작곡가로 활동 중인 AVE(에이브)가 감성적인 연주를 더해 주었고, 베이스에는 ‘The FSM’의 베이시스트이자 ‘라이딩 베이스’의 대표인 강창용이 안정적인 베이스 연주를 들려주었다. 드럼에는 오랫동안 ‘쿠바’에서 함께 활동했던 ‘ATBT’의 드러머 강대희가 드라마틱한 연주를 펼치며 함께 곡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한편, 배우 송용진은 뮤지컬 ‘헤드윅’, ‘록키 호러 쇼’, ‘렌트’, ‘마마 돈 크라이’, ‘셜록 홈즈’등 많은 작품을 이끌며 뮤지컬 배우로 이미 잘 알려져있다. 현재는 밴드 ‘The FSM’의 리더로 활동 중이다.

송용진은 오는 6월 18일에는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으며, 5월에는 tvN 오프닝(O’PENing)의 두 번째 시리즈로 방영 예정인 드라마 ‘XX+XY’에 ‘문태현’역으로 합류하여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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