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인천 강화군이 강화고인돌 공원에서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을 4월 30일부터 운영한다.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은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 공원에서 선사체험 즐겨요'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 공원에서 선사체험 즐겨요'

가족 단위로 고인돌 탐방대가 돼 부근리 고인돌을 탐방하며 사냥 체험, 제례 의식, 고인돌 축조 등의 체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 토기, 장신구, 모형 움집 만들기, 유물 발굴, 어로, 탁본 체험, 세계유산 사진전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계유산에 대한 해설을 듣고 가이드 북을 전통책자 제작법인 오침법으로 엮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4월 30일∼6월 12일, 9월 17일∼10월 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강화고인돌' 또는 '우리문화재보호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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