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곰, 까치 형상화한 '킹덤프렌즈'
고려궁지 등 여행명소로 주목받는 강화군

(사진=킹덤프렌즈 공식 SNS 캡쳐)
(사진=킹덤프렌즈 공식 SNS 캡쳐)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킹덤프렌즈가 뜬다. 한국관광공사는 강화군과 함께 한국관광 대표캐릭터 '킹덤프렌즈'를 활용한 지역관광 홍보 협업을 추진한다.

킹덤프렌즈는 디지털마케팅 강화를 위해 2020년 공사가 개발한 세 한국관광 홍보 캐릭터로, 생일을 맞아 인간세상으로 놀러온 왕 '호종이(호랑이)', 호위 무사 '무고미(곰)', 그리고 마법사 '까우니(까치)'다.

공사는 킹덤프렌즈를 앞세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한국의 관광지와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 해외에 홍보해 왔다. 작년엔 싱가포르의 관광캐릭터인 '멀리'와 협업, 양국 관광지를 공동 홍보하는 콘텐츠를 시리즈로 선보이기도 했다.

공사와 강화군은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뽑힌 고려궁지를 비롯, 강화군의 다양한 여행명소들을 홍보하는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킹덤프렌즈가 강화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 웹툰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6월엔 군내 관광지에서 킹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누리소통망에 올리는 '킹덤프렌즈를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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