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뉴스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목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 남부 지방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제주도와 전라, 경남은 다음날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5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40㎜, 중부지방(5일 밤), 남부 지방(경북 5일 밤)이 5㎜ 안팎이다.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인천 23도, 춘천·대전 2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돌면서 때 이른 더위를 느낄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먼바다에서 1~3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 곳곳에 안개가 끼고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 남해 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전북 지역에선 아침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어린이날인 내일 낮부터는 차츰 맑은 하늘 회복하겠고, 서울은 17도에서 한낮 27도, 대전 28도, 부산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tlslr2@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