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 오늘(6일), 7일 양일간 개최 
나동철 작가의 북토크와 구석구석 라이브 거리공연
오늘(6일)부터 회화 작품 전시 매주 열려
‘독서 인생사진’ 참여자 모집

서울광장에서 독서를 즐기는 시민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광장에서 독서를 즐기는 시민들 (사진=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개장 첫 주에만 약 4천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도심 속 열린 도서관’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이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오늘(6일)과 7일, 양일간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늘(6일)은 동화구연가 이민자가 진행하는 동화구연 「시골쥐와 서울쥐」와 앨리스극단의 동화극 「전래동화 아동극&인형극」이 펼쳐진다. 또한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의 거리공연도 5회 진행되어 ‘어린이날’을 맞은 광장의 생기를 더한다.

7일에는 인기 아동 역사도서 「참 쉬운 뚝딱 한국사5」의  나동철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개최된다. 또한 금요일에 이어 앨리스극단의 「전래동화 아동극&인형극」과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도 만나볼 수 있다. 

 

책 읽는 서울광장 거리공연 (사진=서울시 제공)
책 읽는 서울광장 거리공연 (사진=서울시 제공)

 

오늘(6일)부터 서울광장 동측에 ‘책 읽는 서울광장’과 연계한 예술이 흐르는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2020년 서울시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했던 작품 651점 중 선정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 ‘책 읽는 서울광장’ 메뉴를 개설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연계행사와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운영 변경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문 사진작가의 모델이 되는 기회를 주는 ‘독서 인생사진’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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