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뮤지컬, 무용, 오페라,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 적합
어린이날,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

5월 공연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5월 공연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하면 좋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무용, 전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세종문화회관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예술체험과 도심 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어버이날인 5월 8일까지 공연하는 서울시뮤지컬단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3인 예매 시에는 25%~30%, 4인 예매 시에는 30~40%까지 할인해준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북서울꿈의숲 야외무대 등에서 <꿈의숲에서 놀기>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기인들이 해설을 맡은 친절한 클래식·오페라 공연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5월 10일에 공연하는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인기 방송인 신동엽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오페라 명곡을 들려준다. 

 

5월 가정의 달 세종문화회관 공연 및 전시 일정
5월 가정의 달 세종문화회관 공연 및 전시 일정

5월 8일까지 티켓을 예매한 구매자 중 최대 매수, 최대 금액을 구매한 개인구매자 각 2명씩에게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단 4일간 진행되는 서울시무용단 <일무(佾舞)>는 종묘제례악에 포함된 무용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해 눈길을 끈다.

5월 28일 서울시향과 함께 공연하는 세종 어린이시리즈 <오케스트라 여행>은 애니메이션과 포르테 디 콰트로의 성악가 손태진이 친절하게 해설한다. 교과서 밖에서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퐁피두센터 <샌드캐슬, 꿈의 건축>과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아크, 너의 이름은> 사진전은 ‘5월은 푸르구나’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

퍼포먼스홀에서는 강렬한 움직임과 영상이 결합한 초인 극단의 음악극 <맥베스>도 공연 중에 있다. 

5월 한정 할인특가 티켓, 입장권 선물꾸러미 등을 통해 특별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선물증정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