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분야 젊은 인재 양성 사업
교육 후 4개월 간 현장 배치로 실무경험
오는 27일까지 지원 가능...총 30명 선발

진주유등축제 (사진=Wikimedia/Asfreeas)
진주유등축제 (사진=Wikimedia/Asfreeas)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문화관광축제 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는 '축제인' 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축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첫 시범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기초역량을 배양하는 5일 간의 교육을 거쳐 축제를 주관하는 지자체(또는 축제 전담기구)에 4개월 간 현장 배치돼 축제 기획과 운영, 홍보 등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연수 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급여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지도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축제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총 선발인원은 30명으로,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선발한다. 파견될 지자체나 축제 전담기구는 선발자의 수요와 거주 여건을 반영해 배치된다.

기타 지역별 축제정보와 참가자 모집에 관한 상세 내용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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