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조별 예선 A조 두 번째 경기 ‘FC불나방’과 ‘FC액셔니스타’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불나방의 4강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이자 액셔니스타의 슈퍼리그 첫 경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불나방은 조별 예선 탈락 위기로 4강 진출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의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기대를 모았던 불나방이 위기에 빠졌다. 두 시즌 연속 우승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나, 지난 ‘FC구척장신’과 경기에서 패하며 조별 예선 탈락 위기라는 상황에 직면했다.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조별 예선 A조 두 번째 경기 ‘FC불나방’과 ‘FC액셔니스타’의 경기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조별 예선 A조 두 번째 경기 ‘FC불나방’과 ‘FC액셔니스타’의 경기

 

절대자 박선영의 귀환과 원조 거미손 안혜경의 활약으로 앞서가는 듯했으나 구척장신의 키플레이어로 떠오른 김진경의 슈팅을 막지 못 했다. 패배의 쓴맛을 본 불나방은 4강 진출을 위한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하석주 감독이 파격적인 포메이션 변경을 결정한 것. 최후방을 지키던 원조 수비벽 신효범이 최전방으로 진출, 조하나와 합을 맞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후방 수비를 맡게 된 송은영과 서동주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여기에 해결사 박선영의 골 결정력이 더해질 예정이다.

수비 전력에 변화를 준 불나방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꾼다. 포지션에 변화가 생긴 불나방은 매일같이 연습하며 4강 진출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명예 회복에 나선 불나방과 시즌2 리그전을 넘어 슈퍼리그 제패를 노리는 액셔니스타의 경기는 11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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