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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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날카로운 평론과 통찰력으로 국내 영화계에서 저명한 두 명의 평론가, 이동진-정성일 평론가가 영화 '매스'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13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릴레이GV에서는 이동진 평론가가, 18일 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정성일 평론가가 영화 '매스'를 주제로 영화에 관한 보다 심도 깊은 분석과 캐릭터의 심리 탐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매스'는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아이를 잃은 두 부부의 슬픔, 분노, 절망, 후회가 폭발하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현재까지 전세계 43관왕 79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달성 중이다. 특히 제37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앙상블상(로버트 알트만 상)을 비롯 네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상만 무려 13개의에 달해 각본, 연출, 연기 모든 면에서 폭발적인 마스터피스 탄생을 알린다.

앤 도드와 리드 버니가 ‘린다’와 ‘리처드’로 분해 비극적인 사고로 아들을 잃은 가해자 부모를, 마샤 플림튼과 제이슨 아이삭스가 ‘게일’과 ‘제이’로 분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피해자 부모를 연기한다. 오직 네 사람의 대화만으로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과 폭발하는 감정들은 어떤 영화에서도 느껴보지 못했을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잔잔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와는 정 반대의 격렬한 울림을 선사할 영화 '매스'는 오는 13일에 진행되는 첫 GV에 이어, 두 번째 GV가 진행되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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