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백성희장민호극장서 열려
어린이청소년극장 조성 촉구

소극장 '판' 전경 (사진=국립극단 제공)
소극장 '판' 전경 (사진=국립극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은 오는 21일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립어린이청소년극장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현 국립극단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내 어린이청소년극장 조성을 촉구하고자 마련되었다.

▲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방지영 아시테지 코리아 이사장) ▲어린이청소년 예술 공간에 대한 상상력(지정우 건축가, 이유에스플러스 건축 대표) ▲서계동 국립어린이청소년극장의 필요성과 공간 구성, 앞으로의 과제(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등의 발제가 이어지며 참가자와 대화의 시간으로 끝을 맺는다.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어린이청소년극장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립극단 콜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하며, 제한된 인원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국립어린이청소년극장 설립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통해,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들이 어린 시절부터 풍요로운 문화적 토양 위에서 예술을 통해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랄 수 있는 밑바탕을 그려 보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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